어느덧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는 밤에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이 가까워지면 날이 맑아지면서 산위 천문대에서도 멋있는 야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늦여름 저녁, 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사진에서는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해지는 서쪽 하늘과 어두운 동쪽하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동쪽에는 북한산과 오봉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이 되면 별들도 떠오릅니다. 은하수와 궁수자리, 전갈자리가 잘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야경도 멋있지만, 하늘도 그만큼 멋있습니다. 이런 풍경을 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에 직접 오셔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